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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[열혈사제]ㅣ배우 김남길의 빛본인는 연기 봅시다
    카테고리 없음 2020. 2. 24. 22:11

    드라마 시작할때 설레임을 안고 기다리며 본게 언제였는지..정말 몇년만이야?저는 드라마를 잘 안 보려고 하는 편이에요. 그리고 재방송도 잘 안 보는 편입니다. 차라리 인상깊게 본 책을 재미있게 본 영화는 여러번 보지만 드라마는 잘 보지 못합니다.그런 제가 이번에 같은 이야기의 드라마를 몇번이나 봤기때문에 즉석열혈사제였네요.모든 출연진이 본인과 함께 연기를 잘해 웃음소리를 질렀고, 현실에서는 도저히 일어선 인기 없는 시원한 핵사임 같은 문제 해결에 소리 내어 웃으며 드라마를 본 게 정말 오랜만이었어요.​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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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특히 주연배우 김남길의 연기력은 사실이고 탁월했어요.김남길이 출연한 영화가 20일 4년에 공개한<해적, 바다에 간 산적>,<불한당>, 20일 6년에 공개한<판도라>,<살인자의 기억 법>등을 봤는데 영화 속 연기력도 타의 추종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.해적, 바다로 간 산적에서는 장난기도 있는 황당한 모습을 보여줬어요.판도라에서는 나쁘지 않은 희생을 각오하고 많은 사람을 살리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고, 살인자의 추억에서는 김영하 작가의 소설 속 살인자를 잘 표현했어요.드라마에서는 제가 본 게 <상어>, <명불허전> 등이었는데, <상어>보다는 <명불허전>에서의 연기가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어요. 하지만, 아름답지 않고 김남길의 이름을 널리 알린 <선덕여왕>은 실제로 볼 수 없었네요...^;; 그렇게 "김남길"이라는 이름의 배우를 잊고 있는 이번 <열혈사제>에서 김남길을 보고 새삼 느꼈습니다. 역시, 어두운 하지의 날들에서 그 능력을 전수해 준 타고난 배우들 나쁘지 않다! 대사 전달력도 뛰어나고, 연기력도 뛰어나고, 부상 투혼까지 발휘한 명배우들의 연기력은 물론, 모두 뛰어나지 않고,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배우들도 꽤 있지만, 극을 이끌어 가는 배우들의 카리스마는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었어요.<열혈사제>는 아마 김남길이었기 때문에, 그리고 오로지 그가 <김해일> 신부님 멋있지만 화가 많은 놈의 역할을 제대로 했기 때문에 많은 시청자의 열하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는 의견입니다.이 밖에 적재적소에서 웃음을 자아낸 조연 배우들의 연기력도 우수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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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드라마를 보면서 폭소를 자아내는 대사가 너희들의 무과인이 많아 웃기에 여념이 없었지만, 깊은 의미를 갖고 차분히 의견을 개진하는 대사도 참 많았어요.그 중에서도 잠자는 사람은 깨울 수 있지만 잠자는 척하는 사람은 깨울 수 없다는 이야기가 정말 깊이 전해졌습니다.저도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잠자는 척 하지 않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합니다.인간적인삶의방식이란무엇인가?인간이라면어떻게살아야하는가.굉장히 어려운 이슈지만 그래도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중요한 과제죠.배우 김남길의 연기에 푹 빠져서 글을 쓴 지 얼마 안 됐네요. 아무튼!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이제 봄을 보내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.만과인이 있으면 이별이 있듯이 올 봄도 이렇게 미루지만 내년 봄이 우리를 밝게 맞아주니 아쉬움은 잠시 접어두겠습니다.​금 1의 선물 같은 봄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라며..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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